[내일날씨] 최대 250mm의 장맛비..강원산지·부산·울산 해안 '강풍'

정채영 2022. 6.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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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최대 250㎜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와 부산·울산 등에서는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0~60㎜, 제주(산지 제외) 5~10㎜가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산지와 부산·울산 등 경남해안에 30일 새벽까지 풍속이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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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내륙·산지 등 예상 강수량 50~150mm
장마가 시작된 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최대 250㎜의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와 부산·울산 등에서는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오는 30일까지 예보된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에 50~150㎜ 정도"라며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엔 250㎜ 이상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엔 30~80㎜가 예보됐다.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중 많은 곳엔15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10~60㎜, 제주(산지 제외) 5~10㎜가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산지와 부산·울산 등 경남해안에 30일 새벽까지 풍속이 시속 35~60㎞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바람이 불 때가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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