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 첫 가스펠 '행복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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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 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과 CBS(사장:김진오)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CCM 경연 대회 'I am a Song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양승태와 이보영이 우승자 특전곡 '행복자'를 발매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신현권, 드럼 신석철, 스트링 융스트링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수많은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하나님을 위한 장르를 잊고 살았는데, 이번 '행복자'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가스펠곡에 대한 콜라보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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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 친구 기아대책(회장:유원식)과 CBS(사장:김진오)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CCM 경연 대회 ‘I am a Song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양승태와 이보영이 우승자 특전곡 ‘행복자’를 발매했다.
29일 발매된 ‘행복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합주 속 양승태와 이보영의 보컬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을 계획하고 꿈꾸게 하며 그분을 믿는 우리는 모두 ‘행복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수 수지 ‘나를 잊지 말아요’ 영탁 ‘찐이야’ 조항조의 ‘고맙소’외에도 최근 ‘스틸하트’ ‘폴포츠’와 작업하며 글로벌하게 영역을 넓히고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의 첫 가스펠 넘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크리스천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날마다 큐티로 말씀을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수년간 두 사람이 함께 해온 큐티 모음집에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가길 갈망하는 마음이 빼곡한 글씨로 담겨 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신현권, 드럼 신석철, 스트링 융스트링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과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수많은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하나님을 위한 장르를 잊고 살았는데, 이번 ‘행복자’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가스펠곡에 대한 콜라보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훗날 호주의 유명한 가스펠 콘서트홀 ‘힐송’처럼 한국에서 가스펠 가수들이 마음껏 찬양할 수 있는 콘서트홀을 만들어서, 콘서트에서 모금된 기금으로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최종 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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