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이상 던질 수 있었는데..고비 못 넘겼다" 신인왕의 혹독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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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의리(20)가 6월 마지막 등판에서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남겼다.
2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이의리에 대해 "초반은 좋았는데 빗맞은 타구가 나왔고 거기에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항상 잘 던지다가 고비가 왔을 때 잘 넘기지 못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이의리는 6월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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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20)가 6월 마지막 등판에서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을 남겼다. 사령탑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의리는 지난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2-5로 패하며 시즌 6패째(4승)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91에서 4.19로 치솟았다.
4회까지 단 한 점만을 허용한 이의리는 5회 급격히 무너졌다. 이용규와 박준태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준 이의리는 김휘집을 땅볼로 유도했고 직접 타구를 잡아 공을 던졌지만, 악송구가 되며 추가점을 헌납했다. 이후 끔찍한 악몽을 꿨다. 이의리는 이정후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
2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이의리에 대해 "초반은 좋았는데 빗맞은 타구가 나왔고 거기에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항상 잘 던지다가 고비가 왔을 때 잘 넘기지 못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8, 9번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준 것이 제일 아쉽다"면서 "홈런을 맞기 전에 땅볼 처리를 했다면 6이닝 이상 던질 수 있었을 것이다. 고비를 못 넘겨서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이의리는 6월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했다. 6월 5경기에서 1승 3패 27⅔이닝 28탈삼진 평균자책점 6.51을 기록,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 두 달(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에 비해 확연히 험난한 한 달을 보냈다. 7월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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