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이렇게 많아요!" 해운대 환경 정화 나선 자원봉사자들

곽경근 2022. 6.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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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부산지역 매장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8일 해운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6월 28일(화) 유니클로 부산지역 매장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해운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유니클로는 부산을 시작으로 7월 한달 동안 강릉, 인천, 포항 등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을 위주로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 28일(화) 유니클로와 한국해양대학교 청소년해사법학회가 함께 진행한 환경 정화 활동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바다에 버려진 맥주캔을 집게로 들어 올리고 있다. 이날 유니클로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36명이 해운대 해변 및 동백섬 일대에서 음료캔, 마스크 등의 생활쓰레기 및 각종 비닐류, 스티로폼 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약 3시간 동안 수거했다.
유니클로 부산 지역 직원과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 학생들이 가방 가득 주워 담은 쓰레기를 해운대 해변에서 들어 올리고 있다.

유니클로 직원들과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 학생들이 6월 28일(화)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뒤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해양생태계 보호 관련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연합동아리로서, 유니클로는 환경 정화 활동 후 한국청소년해사법학회 측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사진=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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