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 확정.. 나토총장 면담도 30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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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29일(현지시간) 별도 회동을 갖기로 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회동은 낮 12시(한국시간 30일 저녁 7시)부터 4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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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스페인)=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29일(현지시간) 별도 회동을 갖기로 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회동은 낮 12시(한국시간 30일 저녁 7시)부터 4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회동은 의제를 갖고 협의하는 회담이 아닌, 인사를 나누는 '회동' 수준의 만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나토 측 사정으로 연기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의 면담도 30일 오후 3시로 조정됐다. 당초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전날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나토 가입을 놓고 나토와 핀란드, 스웨덴, 튀르키예(터키)간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순연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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