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날아가고 수목 전도.. 강풍으로 서산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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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강풍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늦게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9일 일부 수목이 넘어지고 창고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해미면 황락리 도로에 수목이 전도됐지만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비 보다는 강풍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현재도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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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서산지역에는 지난 28일 오후 늦게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9일 일부 수목이 넘어지고 창고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
ⓒ 독자 제공 |
지난 28일 오후 늦게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9일 일부 수목이 넘어지고 창고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수목 1그루가 전도되고 가스를 보관하는 건물 창고 문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을 제보한 A씨는 "아침에 출근해보니 강풍에 문이 떨어지고 넘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해미면 황락리 도로에 수목이 전도됐지만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비 보다는 강풍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과 달리 이틀 동안 평균 11.08mm 내렸다. 대산읍이 18.0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29일 오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강풍주의보는 현재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의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9일 밤 다시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는 7월 1일까지 충남권 북부, 충북 북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에 50~15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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