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철 순천소방서장, 34년 공직 마무리..마지막 퇴근길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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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한 평생 열정을 바쳤던 소방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29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하 서장의 퇴임식은 가족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 소방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녹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하 서장 또한 퇴임식에 참석한 가족들, 내빈들 및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밝히고 빛낼 전남소방을 멀리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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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한 평생 열정을 바쳤던 소방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29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하 서장의 퇴임식은 가족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 소방조직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돼 녹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 또 순천소방서에서의 2년간의 업적 및 마지막 퇴근길 기념영상 시청이 이뤄졌다.
하 서장은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 해남소방서 방호팀장, 화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직무를 맡았다.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도내 주요 보직을 거쳐 순천소방서장에 부임했다.
직원들은 그동안의 업적과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한 꽃다발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또 장미꽃을 전달하며 퇴임식 후 마지막 퇴근길을 배웅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하 서장 또한 퇴임식에 참석한 가족들, 내빈들 및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후배들이 밝히고 빛낼 전남소방을 멀리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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