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청춘마이크 광주·전남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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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은 내달 1~2일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은 담양군 달빛무월마을과 장성군 별내리마을에서, 둘째날은 광양시 산달뱅이마을과 곡성군 하늘나리마을에서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이 각양각색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일에는 광양 산달뱅이마을과 곡성 하늘나리마을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양쪽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실시간 청춘마이크에 담아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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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문화재단은 내달 1~2일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담양·장성·광양·곡성에서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 - 하늘, 별, 달, 빛 마을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올해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광주·전남 권역의 같은 이름을 가진 마을과 마을을 청춘마이크로 연결해 하나 된 마을 별자리를 만들어 가는 기획으로 구성했다.
단순 공연을 넘어 마을 이야기와 공연을 결합해 기존에 공연을 접하기 힘든 오지 마을들로 찾아가 직접 마을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날은 담양군 달빛무월마을과 장성군 별내리마을에서, 둘째날은 광양시 산달뱅이마을과 곡성군 하늘나리마을에서 다양한 청년예술가들이 각양각색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일에는 광양 산달뱅이마을과 곡성 하늘나리마을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양쪽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실시간 청춘마이크에 담아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통해 생애 처음 공연을 봤다며 너무나 감사하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청년예술가들이 더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광주전남 곳곳의 마을로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누군가에게 ‘생애 처음인 공연’을 더 많이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과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및 재정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전문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거리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문화 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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