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남부지검 초임검사, 檢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 없다'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초임검사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펼친 결과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부지검은 초임검사 A씨의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를 이달 중순께 마무리했다.
진상 조사 결과 힘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검 소속 초임검사 A씨는 지난 4월초 검찰청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검찰이 서울남부지검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초임검사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펼친 결과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부지검은 초임검사 A씨의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를 이달 중순께 마무리했다. 진상 조사 결과 힘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남부지검 소속 초임검사 A씨는 지난 4월초 검찰청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약혼녀, 유명 기업 대표와 성매매…수첩엔 '첫 관계 300만원'"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시종일관 음주 미화"…툭하면 술마시더니 결국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서명받고 가입…머리채 잡고 목 조르기도"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산유국인데 기름이 없어요"…나이지리아 국민들 고통받는 이유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