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양평13,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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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양평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양평13구역은 조합과 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1호 사업지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 시행을 통해 공공재개발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주택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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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양평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양평13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1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장기 정체 중인 재개발 사업구역으로, 지난 1월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사업 참여를 결정했고, 조합은 올해 1월부터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징구해 조합원 62.7%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후 4월30일 조합 총회를 거쳐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및 공동사업시행약정을 가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공동사업 시행자 간 역할을 분담하고 정비사업 시행 방법 등을 규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양평13구역은 조합과 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1호 사업지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 시행을 통해 공공재개발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주택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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