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으로 7kg 쪘다는 이유리, 한 달 만에 근육질 몸매 완성한 다이어트 운동은?

라효진 2022. 6. 29. 16: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은 이유리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 받은 배우입니다. 대중의 뇌리에 가장 깊게 각인됐을 배역은 MBC 〈왔다! 장보리〉의 악역 연민정이었죠. 요리 프로그램부터 고민 상담, 트렌드 리포트 프로그램까지 예능에도 많이 출연했어요. 특히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대식가이자 다이어터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편스토랑〉 출연 후 7kg이 늘었다며 콩 요리 다이어트를 하던 이유리가 1년 만에 탄탄한 11자 복근과 팔 근육을 만들어 나타났어요.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유리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근육질 체형과 숏컷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죠. 바람을 피운 남편을 응징하는 아내는 많았지만, 이번에 이유리는 물리적(?)인 복수를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이번 변신을 위해 이유리는 한 달 동안 곡기를 끊었다고 해요. 체중 감량과 함께 근육을 키우려고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는데요. 현재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으며 식단을 조절 중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 왔지만, '몸을 만드는' 건 처음이라고 해요. 근육의 모양을 조각하는 건 헬스로, 태권도와 우슈로 체력 증진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모습이네요. 이 중 중국 권법을 기반으로 한 운동 우슈는 지난해부터 배우기 시작해 꽤 수준급으로 발전했습니다.

복싱, 주짓수, 킥복싱 등 여러 격투기들이 다이어터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데요. 우슈는 좀 생소하죠. 이연걸과 견자단이 활약했던 90년대에는 국내에도 우슈 도장이 꽤 있었습니다. 우슈를 배우면 태극권, 병기술 등의 여러 중국 무술들로 신체를 고르게 단련할 수 있어요. 또 모든 동작에 스트레칭과 점프가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에도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유리의 식단은 '빡센' 편입니다. 대신 치팅데이엔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는데요. 팁은 음식에 집중해서,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섭취하는 거예요. TV, 핸드폰을 보거나 대화하면서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량을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집중해야 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최대한 맛 없게 먹기'죠. 의지가 강하고 급히 살을 빼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시도하지 맙시다. 사회 생활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