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가 화재..소화기로 자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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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8일 10시4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다행히 상가 관계인이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할론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히 화재를 자체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평상시 소화기 설치 위치를 잘 파악해두고 외관점검을 통해 압력게이지 및 내용연수를 수시로 확인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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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8일 10시4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화재는 상가 2층 배전반 누전차단기에 접속된 전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배전반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상가 관계인이 건물 내 설치되어 있는 할론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히 화재를 자체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로서 연면적 33㎡이상, 지정문화재 및 가스시설, 터널, 지하구 등에는 소화기를 설치를 해야 한다.
할론소화기의 경우 할론 1301 소화기 이외에는 창이 없는 층(무창층), 지하층, 사무실 또는 거실로서 바닥 면적 20㎡미만의 장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방사된 가스는 흡입하지 말고 즉시 환기시켜야 한다.
소방 관계자는 “평상시 소화기 설치 위치를 잘 파악해두고 외관점검을 통해 압력게이지 및 내용연수를 수시로 확인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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