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짓는데 왜 가만있나" 흉기로 경비 협박 40대 입건

최일영 2022. 6. 2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개 짖는 소리가 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주민인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쯤 만취 상태로 관리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경비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심야에 이웃집 개가 짖는데도 경비실에서 공동 안내 방송을 하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DB

대구 달성경찰서는 개 짖는 소리가 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 다사읍 한 아파트 주민인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쯤 만취 상태로 관리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경비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심야에 이웃집 개가 짖는데도 경비실에서 공동 안내 방송을 하지 않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비원이 관리실 문을 잠그고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