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 방문

김영재 2022. 6.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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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 방문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RE100과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SK그룹의 수소사업추진단 관계자가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날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찾아 각종 수소 인프라를 둘러봤다.

완주군은 방문단을 맞아'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SK그룹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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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방문, 1년 만에 재방문 수소경제 인프라 견학
수소버스 전환 영남·충청권 지자체 운송사 등 40여명 방문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SK그룹 수소사업추진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 완주군 수소경제 현장에 방문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RE100과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SK그룹의 수소사업추진단 관계자가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날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찾아 각종 수소 인프라를 둘러봤다.

‘RE100’은 기업 소비전략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민간 차원의 캠페인이며, ‘ESG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한 지속가능 발전 경영을 뜻한다. 

SK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 인프라를 전국에 늘려나가고 있다. 또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운영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며 국내 수소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완주 방문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문에는 내연기관 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에 관심이 있는 영남권과 충청권 지자체 등 6개 광역·기초단체 관계자, 전세버스운송조합과 국내 굴지의 여행사 2곳을 포함한 운송사 대표 등 40여명이 함께 완주수소충전소 등 수소경제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완주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를 견학한 뒤 수소버스 시승식을 갖는 등 수소경제 현장을 살펴봤다.

완주군은 방문단을 맞아‘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SK그룹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완주군에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국에 있는 32개 수소용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용품 제조업체 지원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소관련 기업들의 완주군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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