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멘트 공장 철거 된다..삼표산업, 8월 15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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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 협의를 마무리 짓고 서울 성수동 성수공장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철거 예정이던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 트럭 차주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삼표레미콘 공장은 알짜 부지로 꼽히는 '노른자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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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이 레미콘 믹서트럭 차주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한 인력 전환 배치 등 협의를 마무리 짓고 서울 성수동 성수공장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철거 예정이던 성수공장은 레미콘 믹서 트럭 차주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 등으로 지난 5월 배치플랜트 5호기 해체 이후 철거 작업이 지연됐었다.
삼표산업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성수공장 철거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수 공장 철거로 이 부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삼표레미콘 공장은 알짜 부지로 꼽히는 '노른자땅'이다. 2만 7828㎡ 면적인 이 부지는 대부문이 민간소유여(2만2924㎡)서 서울시와 민간이 함께 개발에 발맞춰야 하는데 삼표시멘트 공장이 철거되야 개발이 본격화 할 수 있었다.
삼표레미콘 공장은 1978년 건립된 이후 44년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레미콘 공장이 도심의 경관 등을 해친다는 이유로 2017년 철거가 확정됐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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