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10번째 멀티히트, 타율 0.226

이형석 2022. 6. 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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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0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6(235타수 53안타)로 올랐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2-0으로 앞선 5회 초 무사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C.J. 에이브럼스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트렌트 그리셤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왔다. 샌디에이고는 5회에만 6점을 뽑아 앞섰다.

6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7회 4점, 8회 2점을 뺏겨 동점을 허용했다. 또 9회 말 2사 1, 2루에서 애리조나 크리스천 워커의 땅볼 때 1루수 에릭 호스머가 1루 대신 2루로 송구했지만 세이프 선언이 이뤄졌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주자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6-7 역전패를 당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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