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아이템 확률 조작 의심 공정위, 넥슨 현장 조사
권오용 2022. 6. 29. 15:01
공정거래위원회가 게임사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중순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넥슨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넥슨이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일부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낮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앞서 2018년에 넥슨이 게임 '서든어택'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9억3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매출액 산정이 부적합했다고 판단했고, 과징금은 4500만원으로 조정됐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 조사에 대해 “얘기해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 김홍준, 준강간·불법 촬영 혐의 구속
- 옥주현, 남이 가져온 음식으로 체질 가스라이팅? 과거 행동에 '갑론을박'
- [왓IS] ‘갈등 첨예’ 김희재 콘서트, 불과 10일 앞두고 역대급 판엎기 되나
- 윤남기-이다은 딸, 아빠 따라 '윤리은'으로 성씨 바꿨나? 가방 네임텍 '포착'~
- [레인보우 리포트] '나 믿을거야 최주환 믿을거야' SSG의 투자 결과는?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