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황제' 우즈 "아일랜드프로암 출격".."LIV 골프 선수들과 격돌"

노우래 2022. 6.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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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아일랜드 JP맥매너스프로암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우즈가 7월4일부터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매너에서 열리는 JP맥매너스프로암에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JP맥매너스프로암 직후 7월14일부터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이 열리는 관계로 우즈 외에도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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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전초전' JP맥매너스프로암서 컨디션 점검, PGA투어 잔류파 로리 매킬로이와 LIV 골프행 더스틴 존슨 '스타 총출동'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아일랜드 JP맥매너스프로암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우즈가 7월4일부터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매너에서 열리는 JP맥매너스프로암에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PGA챔피언십 기권 후 휴식을 가졌고, 지난달 세 번째 메이저 US오픈 출전을 포기해 향후 대회 출격 여부도 불확실했다. 다행히 몸 상태가 회복돼 예정대로 JP맥매너스프로암에 나선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해 오른쪽 정강이 부위가 산산조각이 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초인적인 재활을 통해 지난 4월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에 등판했다. 두 대회서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재기를 알렸지만 PGA챔피언십 때는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3라운드를 치른 뒤 기권했다. 최근 아들 찰리를 응원하기 위해 주니어 골프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JP맥매너스프로암 직후 7월14일부터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이 열리는 관계로 우즈 외에도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PGA투어 잔류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욘 람(스페인), 패트릭 캔틀레이,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이 나선다. LIV 골프로 떠난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미국)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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