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존슨 미국 단장 "LIV 골프 선수는 라이더컵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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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선수는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없다."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는 PGA투어 멤버 자격을 잃고 대회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라이더컵 출전 길이 막혔다.
더스틴 존슨, 케빈 나(이상 미국)는 LIV 골프 합류를 선언하면서도 "규정은 바뀔 것"이라면서 라이더컵 출격을 희망했다.
존슨은 "LIV 골프로 건너간 동료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들도 내 입장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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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LIV 골프 선수는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없다."
내년 9월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의 미국팀 단장 잭 존슨(미국·사진)의 공식 입장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라이더컵에서 뛰려면 선발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면서 "선발 포인트를 쌓기 위해선 PGA투어 멤버 자격으로 PGA투어 대회에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는 PGA투어 멤버 자격을 잃고 대회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라이더컵 출전 길이 막혔다. 더스틴 존슨, 케빈 나(이상 미국)는 LIV 골프 합류를 선언하면서도 "규정은 바뀔 것"이라면서 라이더컵 출격을 희망했다. 존슨은 "LIV 골프로 건너간 동료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들도 내 입장을 존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12승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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