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 이진호, 전교회장 이력 '반전 매력'.."전교생 10명" [종합]

하지원 기자 2022. 6.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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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진호가 '풀어파일러'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풀어파일러'는 고양시에 위치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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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예비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진호가 '풀어파일러'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이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풀어파일러’는 고양시에 위치한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권일용,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와 연출을 맡은 서현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풀어파일러’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와 일명 ‘풀어파일러’로 나서는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가 출연, 실제 범죄 현장과 수사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본 후, 해당 사례를 토대로 퀴즈를 풀어나가며 사건의 실마리와 전말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촉파일러’ 서장훈, ‘눈치 파일러’ 이진호, '센스 파일러’ 김민아의 날카로운 추리 실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장훈은 "원래 여러 가지 퀴즈를 풀고 그러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집에서 늘 수사물, 미국 드라마를 많이 본다. 유일한 낙이 CSI 같은 수사물을 보는 거다"라며 범죄물 마니아임을 밝혔다.

서장훈은 "같이 추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게 돼 기쁘다"며 "늘 어떤 프로그램에서 뭐 맞히고 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수사물을 하루에 1~2편 봤다면 지금은 5~6편씩 보고 있다. 이런 거만 집중적으로 방송하는 채널이 있다. 그런 채널들을 종일 틀어놓고 계속 보고 있다"며 "확실히 보는 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날그날 출제 경향과 차이가 있다는 게 문제다. 출제경향이 잘 맞는 날은 잘 맞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비 프로파일러를 꿈꾸는 이진호는 '전교 회장'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진호는 "시골에 분교를 나왔는데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10명이 같은 반이었다. 5명의 마음만 사면 전교 회장이 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전교 회장 이력이 '풀어파일러'에 끼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그는 "영화도 많이 보고 추리물을 많이 봐도 여기서는 소용이 없는 게 실제 사건이 나오다 보니까 영화에서 꾸며진 내용과는 다른 방향이더라. 추리라는 게 공부해도 안 되더라. 하면서도 신기하고 어려운 부분도 많은데 그런 다양한 재미가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아는 '풀어파일러'를 위해 따로 준비한 게 있냐는 질문에 "영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보니까 스릴러, 추리, 범죄물 영화를 많이 접하고 있다"며 "권일용 교수님과 대화하다 보면 교수님도 모르는 사이에 힌트를 주고 계신다. 퀴즈쇼 우승을 하는 데 있어서 대화에서 힌트를 얻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수님과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큐멘터리 등 다양하게 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풀어파일러'는 30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필콘미디어 AXN을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필콘미디어 AX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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