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골프, 198홀 한국기록 도전에 10세 소년 참가 화제

2022. 6.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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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참가자 중 초등학교 4학년 오새현(10)학생이 198홀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 최연소 한국기록 도전신청을 해 화제다.

이번 198홀 철인골프에 아들과 함께 도전하는 오새현 학생 아버지 오인영(42)씨는 "아들이 이번 철인 골프대회 198홀 완주를 목표로 하루에 500여개의 골프공을 치면서 스윙을 가다듬고 언덕길 사이클을 타며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지도하고 있다." 며 "부자가 동시에 198홀을 완주 할 수 있도록 남은 20여일 동안 최대한 노력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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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 참가자인 오새현(10)학생이 아버지 오인영(42)씨와 함께 완주 성공을 위해 골프 라운딩을 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1회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참가자 중 초등학교 4학년 오새현(10)학생이 198홀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 최연소 한국기록 도전신청을 해 화제다.

아시아경제 호남이 주최하고 제주도 최대 골프커뮤니티인 제제밴드가 주관하는 철인골프대회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된다.

첫날 오라 골프장에서 72홀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부영골프장에서 54홀, 20일에는 다시 오라골프장에서 72홀 라운드를 하는 총198홀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 한국기록에 도전을 하는 대회다.

29일 현재 198홀 한국기록 도전 신청자는 50여명이다. 이 가운데 최연소 참가자는 2012년 1월생인 제주시 조전읍에 거주하는 대흘초등학교 4학년 오새현 학생이 만 10세 7개월 나이로 도전장을 내 밀었다.

하루에 4라운드 72홀만 완주하려해도 최소 16시간 동안 플레이를 하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한 경기다.

더욱이 10세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3일동안 198홀을 완주를 하는 것은 체력이 좋은 일반성인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오새현 학생의 완주 도전은 대단한 일로 평가받고 있다.

오새현 학생은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특히 골프를 좋아해 7세 때 처음 골프를 접한 후 아버지 오영민(42)씨와 함께 취미로 하다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100타 정도의 골프실력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198홀 철인골프에 아들과 함께 도전하는 오새현 학생 아버지 오인영(42)씨는 “아들이 이번 철인 골프대회 198홀 완주를 목표로 하루에 500여개의 골프공을 치면서 스윙을 가다듬고 언덕길 사이클을 타며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지도하고 있다.” 며 “부자가 동시에 198홀을 완주 할 수 있도록 남은 20여일 동안 최대한 노력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철인골프 한국기록도전과 함께 하루 72홀, 54홀, 36홀 철인골프 체험 신청도 받고 있으며 신청은 제제밴드에서 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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