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경기경제과학원·한국도자재단 경영평가 '우수'

이영규 2022. 6.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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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이 지난해 경영을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가 등급은 없었고 나 등급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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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이 지난해 경영을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가 등급은 없었고 나 등급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9개 기관은 다 등급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 등 2개 기관은 라 등급을 받았다.

2021년 평가에 포함됐던 킨텍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양시에서 경영실적을 평가할 예정이어서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도자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다 등급에서 나 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라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한 등급씩 상승했다. 반면 경기연구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나 등급에서 다 등급으로, 경기복지재단은 다 등급에서 라 등급으로 한 등급씩 하락했다.

17개 출자ㆍ출연기관장 평가 결과 기관 평가와 마찬가지로 가 등급과 마 등급은 없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관장 등 8명이 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기관장 등 7명은 다 등급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 등 2개 기관장은 라 등급을 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개 지방공사 사장에 대한 평가 결과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에 따라 10월께 확정된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라 등급 기관과 기관장에는 경고 조치와 함께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 등급 이상인 기관과 기관장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

도는 경영평가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민선 8기 도정 가치 반영, 코로나 이후 환경 대응 등을 포함한 경영평가 지표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유사ㆍ중복 지표 축소, 목표 달성 지표 일몰 등 최근 공공기관의 경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표를 신설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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