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QB AMG라인 국내 출시..7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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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EQB 300 4매틱 AMG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차는 EQA에 이어 두번째 선보인 콤팩트 SUV다.
새 차는 앞축과 뒷축에 각각 모터가 들어가 최고출력 168㎾, 최대토크 390Nm 힘을 낸다.
주행상황에 따라 차축에 있는 제어기로 초당 100회에 걸쳐 가변적으로 토크를 나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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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EQB 300 4매틱 AMG라인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차는 EQA에 이어 두번째 선보인 콤팩트 SUV다. 선택사양으로 3열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명까지 탄다. 5인승 모델은 적재공간이 최대 1710ℓ로 2열 좌석은 6대4로 접힌다. 7인승 모델 3열은 2개 개별좌석으로 돼있으며 키 165㎝ 승객까지 탑승하며 어린이용 카시트 장착이 가능하다.
66.5㎾h 용량 리튬이온배터리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이 적용,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13㎞를 간다. 급속충전기는 최대 100㎾ 출력으로, 완속은 최대 9.6㎾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30분가량 걸린다.
새 차는 앞축과 뒷축에 각각 모터가 들어가 최고출력 168㎾, 최대토크 390Nm 힘을 낸다. 주행상황에 따라 차축에 있는 제어기로 초당 100회에 걸쳐 가변적으로 토크를 나눈다고 한다. 접지력과 주행안정성을 높인다.
앞 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속도를 조절하고 제동·출발을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각종 주행안전보조 기능이 들어갔다. 애플·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통합패키지, 공기청정패키지 등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700만원으로 전국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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