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검진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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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을 검사하고 관리하기 위한 검진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유증 검진 프로그램은 폐 섬유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저선량 폐CT 검사와 심장과 심혈관 등 후유증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도 함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심전도, 심장초음파, 관상동맥CT(조영)검사가 포함돼 코로나19 주요 후유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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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후 후유증을 검사하고 관리하기 위한 검진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유증 검진 프로그램은 폐 섬유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저선량 폐CT 검사와 심장과 심혈관 등 후유증이 나타나기 쉬운 장기도 함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심전도, 심장초음파, 관상동맥CT(조영)검사가 포함돼 코로나19 주요 후유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폐에 영향을 주지만, 감염 후에는 뇌신경, 심장, 혈관 등 다양한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후유증 증상이 상당수 비특이적이고 다양한 장기에 발생할 수 있어 여러 과에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후유증을 한 번에 확인하기 위한 검진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코로나가 완치되었더라도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코로나 후유증 검진프로그램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체크하고 관리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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