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에 발목 잡힌 LG디스플레이..52주 신저가

문형민 2022. 6. 2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증권가의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전망이 나오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300원(2.00%) 하락한 1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2분기 2,9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증권가의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전망이 나오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300원(2.00%) 하락한 1만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다.

하이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2분기 2,9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이 이달을 기점으로 현금원가를 밑돌기 시작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과 더불어 중국 봉쇄로 인해 편광필름 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LCD 패널 출하량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