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기아, 독일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동반 3%대 ↓

이명환 입력 2022. 6. 29. 09:43 수정 2022. 6.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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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29일 장 초반 약세다.

기아 역시 전 거래일보다 3.79%(3100원) 하락한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의 약세는 전날 전해진 독일 검찰의 현대·기아차 현지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에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8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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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29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96%(5500원) 내린 1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전 거래일보다 3.79%(3100원) 하락한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의 약세는 전날 전해진 독일 검찰의 현대·기아차 현지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에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8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 독일 검찰은 성명을 통해 이들이 불법 배기가스 조작장치를 부착한 디젤차 21만대 이상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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