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장 투자 전면 재검토"..LG엔솔 2%대 약세

유주안 2022. 6.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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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공장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보다 2.56% 하락한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에 1조 7천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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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공장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거래일보다 2.56% 하락한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 애리조나에 1조 7천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단독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장은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배터리 신규 공장으로, 이를 통해 북미 원통형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초 올해 2분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투자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재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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