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 BBC도 확인.."맨유, 데 용 영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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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키 데 용의 이적이 드디어 결말에 다다랐다.
공신력 최상으로 잘 알려진 영국 BBC가 데 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보도했다.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다. 며칠 내로 데 용은 맨유 유니폼을 입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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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프렝키 데 용의 이적이 드디어 결말에 다다랐다. 공신력 최상으로 잘 알려진 영국 BBC가 데 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보도했다.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다. 며칠 내로 데 용은 맨유 유니폼을 입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데 용 계약은 90%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 또한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이적료와 추가 비용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이적료는 6500만 유로(한화 약 880억 원)에 추가 이적료가 지불될 예정"이라며 확인사살했다.
그러면서 "아직 거래가 완전히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결국 결론에 이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릭 텐 하그 감독은 데 용을 이적시장 1순위 목표로 정했다. 7월 8일 프리시즌 투어를 떠나기 전에 데 용의 이적을 마무리 짓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이로써 약 두 달 동안 이어졌던 데 용의 계약이 마무리 됐다. 동시에 이번 여름 지지부진했던 맨유의 이적시장도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데 용은 기대했던 것 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인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영입 됐으나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너무 많은 역할을 떠안으며 과부하에 걸려 폼이 저하됐다.
하지만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텐 하그와 재회함으로써 다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도니 반 더 비크와의 호흡도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데 용은 반 더 비크, 텐 하그와 함께 아약스를 2018/19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은 경험이 있다.
한편 맨유는 수비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공격에 안토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아약스 출신이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쳤던 맨유는 아약스 출신 스타들로 팀을 재건해 옛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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