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짜리 최저 급여 계약,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동행 이어 갈 듯

유현태 기자 2022. 6.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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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최저 연봉을 받으며 6개월간 재활에 매진한 뒤 복귀할 계획을 세웠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2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총 10만 유로(약 1억 35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6개월짜리 계약에 합의했다.

 AC밀란과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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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최저 연봉을 받으며 6개월간 재활에 매진한 뒤 복귀할 계획을 세웠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가  2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총 10만 유로(약 1억 3500만 원)의 급여를 받는 6개월짜리 계약에 합의했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회복까지 반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해 10월이 되면 41세가 된다. 하지만 무릎 수술에도 불구하고 은퇴할 생각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AC밀란 역시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수단에 잔류시킬 생각이 있다. 


AC밀란과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브라히모비치가 받는 10만 유로는 프로 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저 금액이다. 재활 기간 동안 형식상이나마 AC밀란 소속 선수로 지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재활을 마칠 2023년 1월께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진출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1월 AC밀란 유니폼을 다시 입은 뒤 7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고 도움도 10개나 기록했다.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충분히 빅리그에서 뛸 만한 기량이라는 걸 입증했다.


다만 2021-2022시즌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가 늘었다. 수술의 원인이 된 무릎 부상 외에도 아킬레스건 부상도 있어, 시즌의 절반 정도는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한편 AC밀란은 2021-2022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면서 11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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