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바르사 관심 뿌리친' 하피냐, 첼시 이적으로 가닥

유현태 기자 2022. 6.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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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의 행선지로 첼시가 유력해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첼시와 리즈가 6000만 유로(약 815억 원)의 가격에 하피냐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적이 있다.

여기서 첼시가 적극적으로 하피냐에게 구애하면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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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의 행선지로 첼시가 유력해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첼시와 리즈가 6000만 유로(약 815억 원)의 가격에 하피냐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아스널과 바르셀로나와 영입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적이 있다. 하지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당장 이적에 지출할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하피냐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첼시가 적극적으로 하피냐에게 구애하면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인수를 마무리한 뒤 공격적으로 이적 시장에 나서고 있다. 하피냐 외에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 영입을 노리면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피냐는 최근 빅클럽들의 인기를 두루 받고 있는 선수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드리블 테크닉과 날카로운 왼발을 갖추고 있다. 활동량과 체력에서도 강점이 있어 전방 압박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다.


아바이FC, 비토리아SC, 스포르팅CP, 렌을 거쳐 2020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포르투갈과 프랑스에서 차근차근 성장한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기량을 입증했다. 2021-2022시즌 리즈가 강등 경쟁을 펼치며 고전했지만, 하피냐는 리그 35경기에서 11골과 3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브라질 A대표팀에도 부름을 받았다. 이후 10번의 A매치 가운데 8번이나 출장하며 빠르게 적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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