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중랑행복글판 여름편 새단장..'할머니 부채질에 나비잠 자는 아기'

박종일 2022. 6.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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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되는 중랑행복글판을 여름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당선된 여름편 문안은 구민 장선영씨의 '장미정원 꽃그늘 더운 바람 불어도 할머니 부채질에 나비잠 자는 아기'다.

가작 문안들은 면목역 광장 멀티비전에 게시해 역을 오가는 구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청사를 지나는 구민들이 선정작 문안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잠시나마 미소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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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중랑 행복글판 여름편 당선작 '장미정원 꽃그늘 더운 바람 불어도 할머니 부채질에 나비잠 자는 아기'.. 종로구, 조각천 활용 전시회 개최 ..[인사]성북구 ·노원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되는 중랑행복글판을 여름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당선된 여름편 문안은 구민 장선영씨의 ‘장미정원 꽃그늘 더운 바람 불어도 할머니 부채질에 나비잠 자는 아기’다.

지난 5월 진행한 문안 공모에 구민 132명이 참여, 이 중 당선작 1명과 가작 5명을 선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당선작은 9월 초까지 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가작 문안들은 면목역 광장 멀티비전에 게시해 역을 오가는 구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안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청사를 지나는 구민들이 선정작 문안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잠시나마 미소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봉제 산업과 전통 문화를 접목시킨 ‘도시갤러리 전시 프로젝트’를 7월부터 추진하고 함께할 주민 작가를 모집한다.

‘조각조각 이어 붙여 그리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신동을 대표하는 봉제 산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원단의 양만큼 버려지는 양 역시 많다는 점에 착안해 완제품 하나마다 쌓이는 조각천이 낭비되지 않도록 버려지는 것에도 가치를 찾아주는 작업을 선보이려 한다.

특히, 올 가을 개최 예정인 ‘종로한복축제’와 연계해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통 천, 전통 양식에 기반을 둔 손공작·목공작 작품을 각각 제작해볼 예정이다.

프로젝트1은 창신동 봉제거리에서 버려지는 옷감을 모아 ‘여의주문보’(사진)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통 한복원단 항라를 이용해 폐원단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사방등 형태를 간략화해 원형으로 ‘나무등’을 제작하는 프로젝트2 또한 주목할 만하다. 내부에 들어가는 천은 여름 한복에 쓰이는 은조사인데 여기에 주민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고, 버려진 조각천으로 장식해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등을 완성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서울 거주 성인이며 종로구민, 창신동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고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창신소통공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작업은 창신소통공작소 2층 다목적실에서 7월9일부터 8월7일까지 손공작은 매주 토요일, 목공작은 매주 일요일 진행한다. 프로젝트 완료 후 이어지는 전시는 종로 도시갤러리(흥인지문)에서 8월17일부터 9월5일까지 열린다.

서울 패션산업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봉제 산업의 산실 종로구 창신숭인 일대는 장인 정신과 우수한 손재주를 지닌 기술자들이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종로구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30년 넘는 경력을 보유한 봉제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옷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조각천에 새 생명을 부여해 아름다운 전통문화 작품을 탄생시키고 전시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인사 ▲복지문화국장 성기창 ▲건설교통국장 김석우 ▲안전생활국장 맹홍재 ▲행정국 성북구의회 파견 김용인 ▲복지정책과장 임정선 ▲생활보장과장 박정훈 ▲주택정책과장 고영룡 ▲교통행정과장 송재진 ▲교통지도과장 김성동 ▲건설관리과장 이계웅 ▲기획예산과장 김종호 ▲환경과장 윤찬구 ▲보건위생과장 김도영 ▲삼선동장 강양순 ▲정릉제2동장 이명주(상북구의회 파견근무 해제) ▲정릉제4동장 장기성 ▲장위제3동장 이성관 ▲주민공동체과장 직무대리 최혜숙 ▲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손숙연 ▲성북구의회 파견근무 이성호 ▲안암동장 직무대리 김계완 ▲정릉제1동장 직무대리 박기홍 ▲정릉제3동장 직무대리 오달교 ▲종암동장 직무대리 이기원 ▲세무1과장 직무대리 이경호(7월1일자)

노원구 인사 ▲교육복지국장 강현숙 ▲교통환경국장 안태유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신호재(승진예정) ▲민원여권과장 이상수 ▲재무과장 박홍성 ▲세무1과장 직무대리 이상훈(승진예정) ▲복지정책과장 송미령 ▲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탁홍준(승진예정) ▲공동주택지원과장 직무대리 장경환(승진예정) ▲자원순환과장 최용록 ▲치수과장 유봉선 ▲여가도시과장 오병모(승진예정) ▲공릉2동장 직무대리 김덕수(승진예정) ▲하계2동장 직무대리 송재혁(승진예정) ▲중계4동장 직무대리 김태휘(승진예정) ▲상계3,4동장 직무대리 조훈장(승진예정) ▲상계5동장 직무대리 이형복(승진예정) ▲상계8동장 송창규 ▲상계9동장 직무대리 이원순(승진예정)▲상계10동장 양달승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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