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단장 인터뷰로 읽는 '김민재 영입이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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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 프랑스 구단 스타드렌의 단장이 직접 영입 시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대 빅 리그가 아닌 프랑스 구단인데다, 김민재 영입을 두고 경쟁한다고 알려진 프랑스의 올랭피크마르세유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것과 달리 렌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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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 프랑스 구단 스타드렌의 단장이 직접 영입 시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민재는 중국의 베이징궈안에서 뛰다 지난 1년 동안 터키의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도전을 시작했다. 터키 리그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으며 한층 도약한 김민재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거론된 팀만 잉글랜드의 에버턴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인테르밀란, 프랑스의 올랭피크마르세유와 렌, 포르투갈의 벤피카 등 화려했다.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은 지역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내가 원하는 선수 중 하나다. 올라가서 수비하는 능력과 뒤로 내려가서 지원하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모리스 단장은 젊을 때 프랑스 대표까지 지냈던 유명 선수 출신이다.
렌은 중국의 베이징궈안에서 인연을 맺었던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제네시오 감독은 "요즘 이적시장이 활발하다. 프랑스 리그로 오는 선수가 많지 않지만 가능한 강한 선수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예프의 대체자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렌은 팀을 대표하는 센터백이었던 나예프 아게르드가 최근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팀 상황과 두 사람의 말을 종합하면, 렌은 김민재 영입에 있어 불리한 조건이다. 4대 빅 리그가 아닌 프랑스 구단인데다, 김민재 영입을 두고 경쟁한다고 알려진 프랑스의 올랭피크마르세유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것과 달리 렌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그쳤다. 제네시오 감독의 인맥을 활용하고, 아게르드 이적으로 번 수입을 과감하게 투자해 김민재 측에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영입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렌은 김민재와 함께 사수올로의 칸 아이한, 올랭피크리옹의 제이슨 드나예르도 노린다고 알려져 있었다. 드나예르는 연봉 요구 조건이 너무 높아 일찌감치 포기했다. 김민재는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드나예르에 이어 김민재 영입도 무산될 경우 비교적 이적료가 저렴한 아이한 영입으로 선회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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