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들과 첫 훈련' 텐하흐 사단 본격 담금질

허인회 기자 2022. 6. 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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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이 선수들에게 첫 훈련부터 여러 가지를 강조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월요일 텐하흐 감독이 맨유의 첫 훈련을 지휘했다. 코치들과 함께 주의 깊게 지켜보며 핵심 메시지와 원칙을 전달했다. 선수들에게 특정 요소를 설명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맨유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 첫 날 훈련부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텐하흐 감독은 선수단과 훈련과 미팅을 통해 친분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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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이 선수들에게 첫 훈련부터 여러 가지를 강조했다.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월요일 텐하흐 감독이 맨유의 첫 훈련을 지휘했다. 코치들과 함께 주의 깊게 지켜보며 핵심 메시지와 원칙을 전달했다. 선수들에게 특정 요소를 설명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1999년 맨유에서 트레블을 달성할 당시 코치직을 수행했던 스티브 맥클라렌 코치는 텐하흐 감독과 함께 맨유로 돌아왔다. 이날 훈련에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훈련을 지시하며 이아기를 자주 나눴다. 래시퍼드, 제이든 산초 등은 지난 시즌 막판 부상 등으로 경기 소화에 차질을 겪은 바 있다. 맨유 입장에서 다행인 점은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 첫 날 훈련부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루크 쇼도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임대 이적을 떠났다가 복귀한 젊은 선수들도 대거 이날 훈련장에 나타났다. 디숀 버나드, 타히트 총, 아마드, 에단 레어드 등이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달 아르헨티나 U20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함께 했다.


선수단은 조깅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톰 히튼은 필드플레이어들과 패스 훈련을 하며 강한 압박 속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많이 움직이고, 짧고 날카로운 패스를 수반하는 빠른 속도감의 훈련도 진행했다. 미첼 판데르가흐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지휘 하에 선수들은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텐하흐 감독은 선수단과 훈련과 미팅을 통해 친분을 쌓고 있다. 텐하흐 사단은 다음 주에 시작하는 투어 2022를 위해 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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