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지장·덕장 모습까지 보여주겠다"

최예슬 입력 2022. 6. 2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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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다음 달 관객을 찾아간다.

이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한 편으로 그리긴 어렵다고 생각해 3부작을 결심했다"며 "원래 전투의 순서는 한산, 명량, 노량이지만 명량이라는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보여준 후에 장군을 더 농밀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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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용의 출현' 제작보고회
시각적 기술 활용 거북선 보여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배우들이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진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일 변요한 김향기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다음 달 관객을 찾아간다. 1761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전작 ‘명량’(2014) 이후 8년 만이다. 전작에서 배우 최민식이 열연했던 이순신역은 박해일이 맡았다. 왜군 장수 와키자카(변요한), 항왜군사 준사(김성규), 와키자카와 대립하는 일본 장수 가토(김성균), 왜군 진영에 숨어든 첩자 정보름(김향기), 탐망꾼 임준영(옥택연)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한 편으로 그리긴 어렵다고 생각해 3부작을 결심했다”며 “원래 전투의 순서는 한산, 명량, 노량이지만 명량이라는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보여준 후에 장군을 더 농밀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명량’의 이순신이 용장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전략과 지혜로 전투를 행하는 지장으로서 모습, 수군과 백성을 챙기는 덕장의 모습과 선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거북선은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학자들도 제대로 고증하기 어려운 게 거북선”이라며 “외형은 어땠는지, 전투에서 어떤 쓰임을 가졌는지 등 고민이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번에는 ‘명량’처럼 바다에 배를 직접 띄워 촬영하지 않았다. 변수가 많아서다. 대신 거북선을 둘러싼 버추얼 프로덕션(가상세계와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프리비주얼(사전시각화) 등의 시각적 기술을 활용했다. 김 감독은 “‘용의 출현’이라는 부제가 가리키는 것은 거북선이기도 하고, 이순신 장군이기도 하다”며 “현재를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용기 치유 연대의식을 느끼며 자긍심으로 통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7월 27일 개봉.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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