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43곳 한자리 '우리함께 가치가게' 판매전

전희진 2022. 6. 2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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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사회적경제기업 43곳이 만든 양질의 제품·먹거리·농산물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인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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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시청서, 이벤트도 다양


대전의 사회적경제기업 43곳이 만든 양질의 제품·먹거리·농산물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인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며 가치가게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대전지역 민간주도 지역화폐인 ‘한밭페이’로 결제하면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한밭페이는 가맹점에서 소비한 금액의 2%를 기부포인트로 적립,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행사 당일인 29일 한밭페이앱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000원 충전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한밭페이 앱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면 텀블러·미니선풍기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함께 가치가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가치가게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사회적기업 상품판매전이 시청에서 개최되면서 시청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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