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6월 29일] 하나님의 표적-2

입력 2022. 6. 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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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는 것이 아니지요.

그러나 이미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모세는 여전히 주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있어서 뱀의 표적만으로는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요.

하나님께서 행하신 세 번째 표적은 하수가 피가 되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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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57장(통 1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4장 6~9절

말씀 :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는 것이 아니지요. 반드시 사탄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능력으로 무장하여 보내십니다. 그러나 이미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모세는 여전히 주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두 번째 표적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요청하지 않았지만 그의 손을 품에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있어서 뱀의 표적만으로는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리 준비하신 것처럼 모세의 손을 품에 넣게 하셨던 것입니다.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손을 품에 넣으라 하셨고 그가 그대로 했더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고 말씀은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요청해야만 도와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미리 모든 것을 아시고 채워 주시는 분이시기에 모세가 말하기도 전에 두 번째 표적을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료하여 주시고 싸매어 주시며 온전케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병은 나병이었지요. 왜냐하면 이 병은 한 번 걸리면 치료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병에 걸린 것을 하나님의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이 무서운 병을 치료하는 사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서 보이라는 것입니다. 죽음만큼이나 무서운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가지 표적도 믿지 않으면 세 번째 표적을 보여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세 번째 표적은 하수가 피가 되는 것이었지요. 첫 번째 나타내신 표적은 사탄의 세력으로부터 지켜 주시겠다는 확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표적은 하나님의 저주로부터 회복과 하나님의 아들 형상을 회복하게 될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표적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표적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그들이 마셨던 물 풍요의 원천인 나일강이 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향한 저주의 상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주실 때 반드시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보내셔서 자기 뜻을 전달하시고 그 말을 들으면 보호와 회복의 은총을 주십니다. 그렇지 않고 거부하고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도 :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온전케 하시려는 그 깊은 사랑을 알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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