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3연승 질주' 홍원기 감독 "이정후 홈런으로 승기"

배중현 2022. 6. 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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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이 이정후의 3점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가 승리 세리머니 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06.28.

키움 히어로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5-2로 승리했다. 주중 첫 경기를 가져간 키움은 3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45승 1무 28패로 이날 한화 이글스에 덜미가 잡힌 선두 SSG 랜더스(46승 3무 25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선발 최원태가 5와 3분의 1이닝 4피안타 2실점 하며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릴레이 쾌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8회 등판한 김재웅은 1이닝 무실점으로 구단 역대 세 번째 '시즌 20홀드'를 달성했다. 타선에선 3번 이정후가 스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타자들이 실점 이후 곧바로 동점을 만들어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후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최원태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중간 투수들이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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