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두산-롯데 시즌 10차전, 8초 3-3 접전서 우천 중단

김지수 기자 2022. 6. 28.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팽팽한 접전 중에 비로 중단됐다.

두산과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두산의 8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던 저녁 8시 51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양 팀 선발 두산 이영하, 롯데 글렌 스파크맨은 나란히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팽팽한 접전 중에 비로 중단됐다.

두산과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7회까지 3-3으로 맞서고 있었다.

하지만 두산의 8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던 저녁 8시 51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두산은 1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 김재환의 타석 때 흐름이 한 차례 끊겼다.

이날 저녁 6시 30분에 개시된 경기는 중간중간 비가 흩날리기도 했지만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저녁 8시 이후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고 강풍까지 동반되면서 선수들은 수비와 타격, 주루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양 팀 선발 두산 이영하, 롯데 글렌 스파크맨은 나란히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롯데 정훈은 7회말 선두타자 정보근의 타석 때 대타로 투입됐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사진=부산,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