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조유나양 가족 차량, 29일 오전 10시 인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 앞바다에 빠진 조유나(10)양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인양된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완도군 신자면 송곡항 가두리 양식장 주변 앞바다에서 발견된 아버지 조모(36)씨의 승용차 아우디 A6(2018년식)를 인양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새벽 조양 가족의 행적이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 28일 만이다.
이날 오후 3시20분쯤에는 송곡항 앞바다에서 차량 그릴(라디에이터 덮개) 일부로 모이는 부속품이 발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 완도 앞바다에 빠진 조유나(10)양 일가족이 탔던 차량이 인양된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완도군 신자면 송곡항 가두리 양식장 주변 앞바다에서 발견된 아버지 조모(36)씨의 승용차 아우디 A6(2018년식)를 인양할 계획이다.
경찰은 해경과 협조해 바지선 등을 이용해 낡이 밝은 뒤 본격 작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차량이 발견된 위치의 수심은 7~10m 사이로, 해경과 육경 잠수 요원이 가두리양식장 끝에 걸린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이날 오후 5시12분쯤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새벽 조양 가족의 행적이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 28일 만이다.
차량은 현재 뒤집힌 채로 트렁크가 열려 있으며, 짐칸에 실린 여행용 가방은 건져졌다.
수중에서 차 문을 열면 소지품 등 내부 증거물이 유실될 우려가 있어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차 안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 여부는 잠수 요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데다 조명을 비춰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차량 틴팅이 어둡게 돼 있어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내부에 탑승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20분쯤에는 송곡항 앞바다에서 차량 그릴(라디에이터 덮개) 일부로 모이는 부속품이 발견됐다.
조양 가족은 학교 측에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냈다.
하지만 행선지가 아닌 전남 완도 신지면의 한 펜션에 지난달 24일~30일 투숙했고, 31일 새벽 가족 모두 휴대전화가 꺼지면서 소식이 끊겼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16일 이후에도 조양이 등교를 하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조양 가족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30대 중반인 조양 부모는 지난해 상반기 컴퓨터 관련 사업체를 정리한 후 일정한 소득 없이 빚이 쌓여 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겨울에 노출 심한 옷, 여며줬더니 신경질"…강북 모텔녀와 교제 주장男 등장 - 아시아경제
- "얼굴에 철심 가득" "전치 8주"…이상민, 과거 폭행사건에 입 열었다 - 아시아경제
- 삼전·하닉에 결혼자금 3억 몰빵 투자한 공무원…결말은? - 아시아경제
- "다들 월 400만원 받는데 나만 왜"…연봉 협상 끝나자 절반이 '불만족' - 아시아경제
- "두바이, 부자 되려고 왔는데"…미사일 공격에 '아수라장' 인플루언서들 혼란 - 아시아경제
- 벌써 '20만 장' 팔렸다…"단돈 8천원에 순금 갖는다" Z세대 '깜짝' 인기 - 아시아경제
- 세균 500억종 득실득실…주방서 매일같이 쓰는 물건인데 "당장 버려야" 경고 - 아시아경제
- "배 타는데만 2시간" "대기 길어 포기"…단종 열풍에 청령포 '발칵'
- "5시간 갇혀 화장실도 못 가" 야경 보러 간 20명 日 스카이트리서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약물 사자와 한 컷?' 논란에…노홍철 "낮잠 시간이라 안전" 해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