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당학회, '배제의 정치, 혐오의 정치' 학술대회 개최

송태화 2022. 6.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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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당학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배제의 정치, 혐오의 정치'라는 주제로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①5·18-여순, 그리고 평화 ②양대선거 평가 ③한국사회의 균열 및 갈등 ④한국의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위기와 전망 ⑤지방 자치와 주민자치의 발전방향 모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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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당학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배제의 정치, 혐오의 정치’라는 주제로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SSK 갈등 해결과 통합의 정치, 연세대 디지털 사회과학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경대 지방분권발전연구소, 전북대 통일교육사업단, 5·18 기념재단이 주관한다. 총 27개 패널로 구성됐으며 약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윤광일 한국정당학회 회장은 “올해는 20년 만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한 해에 실시한 선거의 해였다”며 “하지만 후보자들의 비전과 정책경쟁보다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심각한 여야 갈등과 대립, 정치적 양극화, 이념과 지역갈등, 그리고 계층 간, 세대 간 대립과 분열로 점철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대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 요인으로 등장한 배제와 혐오의 정치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하계학술대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주제는 다섯 가지다. ①5·18-여순, 그리고 평화 ②양대선거 평가 ③한국사회의 균열 및 갈등 ④한국의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위기와 전망 ⑤지방 자치와 주민자치의 발전방향 모색이다.

이 외에 한국의 청년고용정책, 포퓰리즘과 공화주의 등 최근 관심을 받는 주제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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