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7년 헌신한 스털링 존중..첼시행 허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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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는 라힘 스털링의 경쟁팀 첼시 이적을 막지 않을 생각이다.
2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시티는 스털링의 첼시 이적을 방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해외로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스털링이 첼시행을 마음에 뒀다면 존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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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는 라힘 스털링의 경쟁팀 첼시 이적을 막지 않을 생각이다.
28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시티는 스털링의 첼시 이적을 방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해외로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지만 스털링이 첼시행을 마음에 뒀다면 존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7년 동안 맨시티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5경기 91골 42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4회를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카라바오컵 우승 5회를 경험했다.
그러나 최근 입지는 불안정하다. 필 포든이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주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이에 더해 얼마 전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까지 영입되면서 스털링이 다음 시즌 정기적으로 선발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되는 것을 염려하던 스털링은 첼시가 관심을 보이자 이적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스털링은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길 것이라는 첼시의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스털링이 재계약을 미루자 이적 가능성을 검토했다. 같은 리그에서 경쟁해야 하는 첼시보다는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뮌헨 등 스털링에게 잠재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해외 구단으로 보내길 바랐으나 그동안 구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스털링이 원하는 행선지로 이적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했다. 5,000만 파운드(약 789억 원)~6,000만 파운드(약 947억 원)에 달하는 제안이 온다면 스털링의 첼시행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한편, 맨시티는 스털링이 이적한다 해도 공격 자원 보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지난겨울 영입한 뒤 원소속 구단 리버플레이트로 재임대 보냈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와 구단 유소년팀 출신 유망주 콜 팔머 등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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