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도 앞바다서 차량 발견 '실종 일가족' 것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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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10)양 일가족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오후 5시12분께 방파제에서 80m 떨어진 가두리양식장 끝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경과 협조해 인양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16일 이후에도 조양이 등교를 하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휴대전화 신호를 끝으로 29일째, 경찰 수색으로는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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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조유나(10)양 일가족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오후 5시12분께 방파제에서 80m 떨어진 가두리양식장 끝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잠수해 아우디 차량인 것을 확인했다. 차량 내부는 어두워 아직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경과 협조해 인양을 준비하고 있다.
조양 가족은 학교 측에 가족여행을 목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냈다.
하지만 행선지가 아닌 전남 완도 신지면의 한 펜션에 지난달 24일~30일 투숙했고, 31일 새벽 가족 모두 휴대전화가 꺼지면서 소식이 끊겼다.
학교 측은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16일 이후에도 조양이 등교를 하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휴대전화 신호를 끝으로 29일째, 경찰 수색으로는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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