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섬세월' 웅X훈, 허재 목덜미 잡게 만든 '야밤 파김치 담구기'

김다은 2022. 6.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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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허가네 삼부자가 살림에 뛰어든다.

오는 29일 방송될 JTBC ‘허삼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허섬세월’)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녹도 섬집살이에 나선 살림 똥손 삼부자의 고난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섬 생활 이틀 차에 접어든 삼부자는 허가네 하우스를 재정비하기로 한다. 먼저 꿀잠을 위한 창문 커튼 설치에 도전한 이들은 난관에 부딪힌다. 벽에 못 하나를 박지 못해 세 남자가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두 아들은 편한 전동 드릴을 두고도 나사를 억지로 벽에 박으며 허술한 수동 망치질을 한다. 보다 못한 허버지가 전동 드릴을 들고 왔지만, 작동법을 아는 사람이 없어 우왕좌왕한다. 못이 박히기는커녕 겉돌기만 하다 힘없이 바닥으로 추락해 없어진 못만 수십 개라는 후문. 삼부자는 “이 바보들아”라며 서로에게 답답함을 토로한다.

이어 섬 생활 이틀 만에 어느새 요리에 맛 들인 허웅, 허훈 형제는 야밤에 요리가 하고 싶다며 파김치 김장을 벌인다. 때아닌 김장에 허버지는 “왜 굳이 일을 키워! 너희가 덜 피곤하구나?”라며 극구 만류하지만, 형제는 굴하지 않고 파김치를 완성한다. 허 형제는 잠자리에 들려는 허버지에게 또다시 요리가 하고 싶다며 간단한 야식 메뉴 만들기에도 돌입한다.

JTBC ‘허섬부자섬집일기-허섬세월’ 3회는 29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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