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이준석 공격 이해 안 가, 저한테 선거 진 상처 때문인지"

이가현 2022. 6.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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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간장 한 사발'이라며 국민의힘 안철수·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과 관련, 안 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한 번도 제가 이 대표를 공격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대표와) 서로 관계가 불편하다면 아마 (이 대표) 본인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 대해 불편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저는 그런 행동도 한 적이 없고, 그런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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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간장 한 사발’이라며 국민의힘 안철수·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것과 관련, 안 의원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한 번도 제가 이 대표를 공격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대표와) 서로 관계가 불편하다면 아마 (이 대표) 본인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 대해 불편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저는 그런 행동도 한 적이 없고, 그런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울 노원병에서 두 사람이 맞붙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20% 이상 이겼다. 그게 이 대표와 인연의 첫 시작이었다”며 “(이 대표) 본인은 나름대로 패배에 대한 상처가 있든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제가 다른 분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매일 약식 회견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짧은 단어로 말하다 보니 거기에 따른 오해들이 있을 수도 있다”며 “공보담당 스태프들이 추가 설명을 한다든지, 방식을 조금 바꿔서(해보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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