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위험 선제 점검"..금감원, 리스크 협의회 가동

이민재 2022. 6. 28.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진석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과의 융합이 심화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본격화될수록 신종 리스크가 기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가상자산사업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시장 리스크 협의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가상자산과 관련한 잠재 위험의 선제적 점검과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진석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과의 융합이 심화되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본격화될수록 신종 리스크가 기존 금융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업비트, 빗썸 등 5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마련 예정인 자율규제 방안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한 달에 한번씩 협의회를 운영하고 논의 주제에 따라 금융사, 연구소 등 참가 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