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자연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MOU 체결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SGC이테크건설(주), 제이엔케이어소시에이츠(주)가 6월 27일(월) 오후 3시 명지대 인문캠퍼스 행정동 화상회의실에서 ‘명지대 자연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지대 유병진 총장,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과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이사, 정문기 전무, 제이엔케이어소시에이츠 이준성 대표이사, 김무성 부사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부지 내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르면 명지대는 사업의 최적 부지 확보 및 해당 토지를 제공하고, SGC이테크건설은 사업의 시공 및 전반에 대한 관리와 수행을, 제이엔케이어소시에이츠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 투자유치, 사업관리 등 사업의 시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는 유휴부지 임대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 교육 및 연구지원시설 건립을 통한 인프라 확충, 반도체·경영·전산·전기 등 관련 학과와의 공동 연구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교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대 유병진 총장은 협약식에서 “대학 내 데이터센터 유치는 차세대 산업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산학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체가 상호 발전해나가기를 기원하며, SGC이테크건설과 제이엔케이어소시에이츠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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