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마침내 아스널 메디컬.. 공식발표 임박

윤효용 기자 2022. 6. 2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브리엘 제주스(25)가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아스널 이적을 완료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주스가 오늘 아침 아스널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그는 이미 런던에 있고 이적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공식발표도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제주스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7년 1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가브리엘 제주스(25)가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아스널 이적을 완료했다. 공식발표만 남겨둔 상황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주스가 오늘 아침 아스널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그는 이미 런던에 있고 이적 마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공식발표도 나올 것이다"고 전했다. 


제주스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7년 1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측면까지 뛸 수 있는 자원으로 어린 시절부터 브라질 리그를 제패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2년차에 이미 브라질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스 영입으로 맨시티도 최전방 고민을 덜어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기대한 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맨시티 이적 후 6시즌 동안 활약했지만 두 자리 수 득점을 터뜨린 시즌은 단 2번뿐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 전체를 소화한 적도 적었다. 지난 두 시즌 간은 리그 30경기를 채우지 못했고 맨시티는 제로톱으로 한 시즌을 소화했다. 


결국 제주스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나게 됐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엘링 홀란드(21) 영입으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고 빠르게 합의를 맺으며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세부 계약 내용도 밝혀졌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제수스는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09억 원)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까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아스널은 지난 1월 최전방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리옹으로 떠난 뒤 선수단을 보강하지 않았다. 유망주인 에디 은케티아에게 최전방을 맡겼지만 올여름 확실한 자원 영입을 원했다. 이에 제주스를 품으면서 고민을 덜게 됐다. 아스널은 앞서 마르퀴뉴스, 파비오 비에이라, 맷 터너를 영입했고 제주스 영입은 올여름 4번째 영입이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