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뒤덮은 '오징어 게임', 에미상 주인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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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V 프로그램상인 에미상(EMMY AWARDS) 수상을 위한 홍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 대형 빌보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를 뒤덮고 있다. 오징어>
<오징어 게임> 은 미국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한국 드라마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었다. 오징어>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는 <오징어 게임> 홍보를 위한 대형 빌보드가 빌딩 숲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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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호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일대에 걸린 <오징어 게임> 대형 광고판. 배우 이정재의 얼굴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
ⓒ 황상호 |
미국 TV 프로그램상인 에미상(EMMY AWARDS) 수상을 위한 홍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대형 빌보드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를 뒤덮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한국 드라마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었다. 드라마는 각종 밈을 양산하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정호연 배우의 열굴이 걸린 <오징어 게임> 광고판이 할리우드에 걸려 있다. |
ⓒ 황상호 |
넷플릭스도 적극적이다.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는 <오징어 게임> 홍보를 위한 대형 빌보드가 빌딩 숲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영화 관계자들이 주로 일하는 선셋불러바드와 할리우드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빌보드 수십여 개가 설치돼 있다. 주연배우 이정재와 오영수, 정호연 뿐만 아니라, 박해수와 아누팜 트리파티 등 배우들의 얼굴과 각종 캐릭터, 주연 장면들이 로스앤젤레스를 수놓고 있다.
심지어 버스 정류장 비디오 광고판과 인도 벽보에도 광고물 수십 개가 나붙었다. 넷플릭스 할리우드 사무실 주변에도 광고판이 붙었다.
▲ 오영수 배우의 얼굴. 공사장을 가리는 외벽에도 <오징어 게임> 대형 광고물이 연이어 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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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현장 외벽을 뒤덮은 <오징어 게임> 홍보 광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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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정류장에 붙은 동영상 광고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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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각종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면서 에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연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등은 지난해 2월 영화 관계자들이 투표를 하는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s)에서 각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스턴트 앙상블상도 받아 3관왕을 했다.
▲ <오징어 게임> 광고판. 에미상을 수상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 황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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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할리우드 현장 모습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 ‘@la_shorts_magazine’ 또는 유튜브 ‘LA 쇼츠 매거진’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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