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9만 가구 적기 공급 위해 한전과 협력

방서후 2022. 6.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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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 2천가구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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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LH는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 박정우 LH남양주사업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 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적기에 이설돼야 한다.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 2천가구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과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로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주민불편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도 "협약을 통해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적합한 전력계통 구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LH는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주체로서 수도권을 비롯해 약 20여개 지구에서 송전선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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