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협, 2년 만에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비대면 개최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국장협·이사장 최공열)는 장애인문화예술 활동과 예술가들의 역량을 알리기 위해 다음 달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포스터)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11월 17일 열리는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출전팀을 가리기 위한 서울지역 예선 대회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술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국장협은 3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예술제에는 장애 유형 구분 없이 서울지역 내 장애인합창단 6팀이 출전한다.

축하공연으로 2018년 평창패럴림픽 문화공연을 펼친 나눔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 대면 행사로 재개되는 예술제를 맞아 4일부터 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사진전’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장협(nanum.tv)과 전국장애인합창대회(ncf1203.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